height : 161cm 

manufacture date : 1919.??

delivered date (to KLM) : 1920. 08. 25 (출처 🔗)

최초로 생명과 인간과 유사한 겉모습을 지니게 된 비행기.

고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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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C는 같은 비행기 동료들을 극진히 아끼고 보살펴 주는 자애로운 성격의 보유자이다.

책을 읽어 정보를 습득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그 덕에 머리도 똑똑하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박애주의자.

그렇기에 NABC를 따르고 존경하던 비행기들이 많이 있었지만,

본인은 여느 비행기와 다르지 않은 취급을 받고 싶어 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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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부터 1927년까지 KLM에서 활약하였다.

이 당시의 비행기들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하였으나, 사람과 똑같이 생기지는 않았다.

손가락이 없어 감싸 안는 것 외에는 무언가를 할 수 없었고, 

앙상한 다리와 바퀴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해 당시의 비행기들은 대부분 앉거나 가만히 서 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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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ABC의 원본은 원래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전쟁 중 분실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NABC의 레플리카(복제품)가 아비오드롬 항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NABC의 영혼이 레플리카에 깃들어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