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ZBJD
Boeing 787-8
British Airways


"저 썩을 양키 자식이…!
이봐, 너 때문에 우리 팀
체면이 말도 아니라고!"
height : 163cm
first flight : 2013.09.11
registration date : 2013.09.27
영국항공 소속. 원월드 팀에서 일하고 있다.
인천공항(ICN)에서는 원월드 1팀의 리더 자리를 맡고 있는 중.
그러나 한국엔 원월드 소속 항공사가 없어, 인천에서는 다른 두 연합 팀 멤버들의 서포트로 활동한다.
좋은 머릿결에 긴 속눈썹을 가진, 미남보다는 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수려한 용모를 지녔다.
하지만 동료들에 비하면 아주 짜리몽땅한 신장을 갖고 있어,
나폴레옹 콤플렉스라도 있는지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한 기질이 있다.
게다가 상당한 결벽증을 갖고 있고 추위를 많이 타기까지 해, 그의 예민함은 가히 끝판왕 수준.
팀의 리더 자리에 있으나, 스스로 리더를 자칭하는, 훤칠하고 강한 존재감을 가진 N824AN 때문에
실제 팀장으로서의 존재감은 미미한 편. 게다가 명령을 안 듣기까지 하여 그와는 완전 원수 관계다.
팀 내에서는 무념무상의 아이콘같은 OH-LWI와 콤비로 활동하는 편으로,
LWI의 무심한 성격 덕분에 서로 간 트러블은 웬만해서 생기지 않으나
형편없는 요리 실력 때문에 그 표정 변화 없기로 유명한 LWI가 종종 놀라 뛰쳐나가는 일이 벌어지는 듯.
팀의 리더에 걸맞는, 기품있고 단정한 이미지를 위해 평소 RP(영국의 표준 발음, 포쉬라고도 부름)을
사용하며 듣기 좋은 어조와 고급스러운 언어 사용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마저도
824AN때문에 늘 실패하는 모양. (ZBJD의 실제 액센트는 RP가 아닌 영국 어딘가의 액센트인 듯 하다...)
그야말로 한번 긁히면 미친 치와와처럼 돌변하는 성격의 보유자이나,
매우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일 처리도 굉장히 깔끔하게 하여
트러블만 생기지 않는다면 업무적인 관계로 만났을 땐 상당한 전력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