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824AN
Boeing 787-9
American Airlines


"그 콩알만한 영국인 말은
신경 쓸 필요 없어,
이 팀의 진정한 일인자는
바로 이 몸이니깐!"
height : 184cm
first flight : 2016.12.07
registration date : 2017.01.10
아메리칸 항공 소속. 키가 훤칠하고 굉장히 잘 생긴 비행기.
원월드 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천공항(ICN)에서는 1팀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능글거리고 자신감이 넘치며, 타인과 논쟁하기를 즐긴다.
잔머리가 좋으며 머리도 상당히 명석해 꾀부리기를 잘하는데,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뻔뻔하게 굴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화나게 만든다.
본인이 잘났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지 자기애가 매우 강하다.
오죽하면 세상 어떤 이가 자기 애인이 되더라도 아까운 건 본인이라고 떠벌리고 다닐 정도.
본인보다 일찍 팀에 들어와 리더를 맡은 G-ZBJD가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것이 아니꼬워
ZBJD는 바지사장일 뿐 진정한 팀의 일인자는 본인이라고 떠들고 다녀 ZBJD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ZBJD와 만났을 때는 99%의 확률로 싸움이 일어난다. 말이 싸움이지 일방적으로 놀리는 거지만.
팀 내에서는 A7-BAS와 콤비이다. BAS의 성격이 너무 순한 탓에 장난치는 재미도 없어
824AN이 BAS를 건들긴커녕 오히려 챙겨주는 수준이기에 서로의 관계는 원만한 편.
세상 무서운 게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무서워하는 것은 다른 팀의 비행기인 PH-BFV.
오래전 공항에서 호기심으로 담배를 피우려다 그에게 걸려 크게 혼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BFV를 무서워하게 된 모양이다. 본인 왈 그렇게 무서운 얼굴은 처음 봤다고...
막상 BFV는 본인의 일을 했을 뿐이었기에 824AN와의 일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