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7516
Boeing B767-300
Asiana Airlines
"그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건
그저 일에 해악만 될 뿐이야"


height : 164cm (+heel 3cm)
first flight : 1997.07.10
registration date : 1997.07.17
name : 최지희 (Ji-hee Choi)
아시아나 항공 소속. 스타 얼라이언스 팀에서 일하고 있다.
냉정하고 쌀쌀맞은 성격의 소유자. 어째서인지 눈이 죽어있다.
인천공항(ICN)의 스타 얼라이언스 1팀 팀장 자리를 맡고 있으며,
팀에 들어오는 후배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일을 그르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일을 못하는 사람 앞에서는 심하게 꾸짖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화를 내는 것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 듯.
그래서인지 지희에게 단골로 혼나곤 하는 민규(HL8286)와 HL7732가 유독 그녀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만 잘 한다면 의외로 말투는 조금 인색하지만 칭찬도 제법 하는 편이다.
팀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후배, HL8078을 총애하고 있다.
지희와 같은 팀에서 일하는 비행기들은 D-ABTK, B-5176, C-FSBV가 있으며,
오랫동안 같이 한 팀에서 일해온 ABTK과 특히 손발이 척척 맞는 편이다.
5176, FSBV 그리고 지희의 대리를 맡는 팀장 지우(HL7516)는 장난기가 많은 편이라
지희를 골치 아프게 하는 듯 하다. 각자 일은 잘 해결해 누구들처럼 지희 속은 썩이지 않지만.
스카이팀 1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대현(HL8212)과 라이벌 관계여서,
그와 마주친다면 마치 불꽃이 튀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대립 상황이 벌어진다.
대현과는 라이벌 팀의 리더라는 경쟁 관계를 넘어 어떤 악감정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의외로 오래 전부터 지희를 알던 이들은 감정을 배제하고 일에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지희를 추종(...)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지희에겐 방해만 될 뿐인 것 같지만.
